안녕하세요!

 

밍구입니다.

 

오늘 올릴 포스팅은 과거 미투 논란 관련된 조재현씨의 법정 소송 마무리 관련 이야기입니다.

 

미투가 정말 사회의 큰 이슈였던 2018년에 조재현씨도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많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요.

 

당시 조재현씨는 "고백하겠다. 잘못 살아왔다.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, 스태프,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. 저는 죄인이다.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."라고 사과를 한 뒤에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.

 

2018년 재일교포 여배우인 A씨가 만 17세이던 2004년에 조재현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."라고 주장하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었습니다.

 

법원은 강제 조정을 하려 했지만 A씨가 받아들이지 않고 정식 재판으로 되었습니다.

 

조재현씨는 "원고가 주장하는 해 여름에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, 나머지는 부인한다."고 주장했습니다.

 

이후 3년가량 법정 공밥이 계속 되는 동안 결국 A씨측이 패소하게 되었는데요.

 

조재현 측 변호사는 "A씨가 일본으로 넘어가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기소가 중지된 상태"라고 하며 "사건이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,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사실상 법정 공방이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."라고 했습니다.

 

상당히 시끄러웠던 시작보다는 정말 허무하게 끝났습니다.

 

2018년 미투 사건이후로는 방송가에 전혀 보이질 않는 조재현씨인데요.

 

조재현씨가 승소함으로써 이제 다시 드라마나 영화에 출현을 할지도 정말 궁금해집니다.

 

아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승소를 했으니 몇 년 뒤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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